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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가지 황달을 낫게 하고 피를 정화 하는 지치효능&지치효소 만들기
    효소만들기 2020. 5.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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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치 설명 및 효능

     

    채취시기는 봄에는 잎과 뿌리(전초), 가을~겨울에는 뿌리 채취한다.

     

    지치는 깊은 산속에서 자라지만 오늘날에는 농가에서 대량 재배가 가능하다.

     

    지치는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잎은 봄에 꽃이 피기 전에 뜯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지치에 물을 적시면 자주색 물이 들기 때문에 물로 씻지 않는다.

     

    뿌리는 소주를 분무하며 칫솔로 흙을 제거한 뒤 그늘에 말려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거나, 찹쌀과 섞어 환으로 만든다.

     

    흙을 제거한 뿌리는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해 3개월 뒤 먹을 수도 있고, 햇볕에 말려 약초를 만든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지치는 다섯 가지 황달을 낫게 한다`고 했을 정도로 간염과 황달에 좋고, 뿌리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정화하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이 고와지고 노화를 늦춰준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자초라 부르며, 주로 냉증, 불면증, 관절염, 심장 질환, 동맥경화 등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몸이 냉할 때 지치 주를 담가 먹었다.

     

    뿌리는 잘 말려서 고약을 만들어 환부에 붙였고, 뿌리와 잎은 자주색 염료의 원료로 썼다.

     

    지치 효소 담기

     

    지치(뿌리, 잎)와 설탕의 비율은 1:1이다.

    설탕 분량 중 60%는 담글 때 사용하며 나머지 40%는 덮어주는 용도로 쓴다.

     

    ① 주재료 다듬기

    지치 잎, 뿌리로 효소를 담글 때는 잎은 물에 잘 씻고, 뿌리는 소주를 분무하며 칫솔로 흙을 잘 제거 한 뒤 그늘에 말린다.

    지치를(3~5m)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② 설탕 준비

    손질한 지치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③ 담기

    준비해둔 설탕 60%와 혼합한 지치을 용기에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위에 부어 덮어준다.

    용기의 80% 정도가 차면 적당하다.

    용기 위쪽에 공간을 두는 것은 발효과정에서 끓어 넘칠 수 있고, 용기의 입구와 재료가 직접 맞닿을 경우 초파리가 쉽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④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열어준다.

    이렇게 하면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는 밖으로 배출되고 초파리는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없이 묶어준다.

     

    ⑤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한다.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⑥ 발효과정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기온, 습도, 온도 등의 환경에 따라 발효과정이 다르므로 관심을 갖고 수시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0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효소에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⑦ 거름기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걸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이때 부글부글 끓으면서 기포가 발생하고 있다면 아직 발효 중이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술, 차 등으로 재활용한다.

    보통 100일에 걸러 바로 먹어도 되지만 액만 조금 더 숙성해 먹으면 맛이 더 좋다.

     

    ⑧ 효소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발효액 숙성은 거른 후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효소는 열에 약한으로 찬물에 마셔야 좋다.

    효소는 47도가 넘으면 완전히 사라진다.

     

    효소와 건강

     

    지치나 더덕을 흔들었을 때 물소리가 나면 약초 중에서 효력이 좋은 성약(聖藥)으로 친다.

     

    병자가 오래된 산삼(천종이나 지종), 지치(자연산), 동삼(오래된 더덕)을 먹고 깊은 잠을 자고 나면 건강이 회복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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