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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꽃(홍화)효능, 잇꽃 효소 만들기
    효소만들기 2020. 6. 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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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특성 및 효능

     

    잇꽃은 조선시대 때 여인들의 화장 재료인 연지로 쓰였다.

     

    이집트가 원산지로 꽃은 붉은색 염료로 사용하고, 씨로 짜낸 기름 75%가 불포화지방산으로 건강에 유익하다.

     

    잇꽃은 '홍화(紅花)`라고도 부른다.

     

    씨에는 페놀성 물질이 들깨, 도토리, 살구씨, 아몬드, 해바라기, 호두에 비해 많이 함유돼 있다.

     

    관련 논문에서는 한결같이 골절, 골다공증, 파골, 접골 등이 여러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리놀레산 등 많은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페롤, 식물성 스테롤(plant sterols) 성분들이 있어 혈증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을 예방해 준다.

     

    적황색 꽃은 천연염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고, 한방에서는 어혈을 푸는 약재로 쓴다.

     

    인산 김일훈은 신약(神藥)에서 '토종 홍화씨에는 백금(白金)과 칼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뼈를 붙게 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골질환에 놀라운 비밀이 담겨 있으므로 적당히 차로 먹으면 만병을 치료한다`고 극찬했다.

     

    홍화씨는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꽃, 잎, 종자를 모두 약초로 이용한다.

     

    약초를 만들 때 꽃은 7~8월에 붉은색으로 변할 때, 종자는 가을에 말려서 쓴다.

     

    봄에는 잇꽃의 부드러운 잎을 채취하여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가을에는 종자를 채취하여 기름을 짜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먹는다.

     

    최근 약리 실험에서 기관지의 평활근을 흥분시켜 수축 작용, 심근수축 작용, 혈액응고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자는 어혈 복통, 중풍, 동맥경화, 골절, 골다공증에, 꽃은 폐경, 생리불순, 어혈 동통, 혈액 순환장애, 편도선염 등에 좋다.

     

    한방에서 음지에 말린 꽃인 홍화는 주로 부인병, 경통, 어혈에 의한 통증, 활혈, 화담, 지통, 지혈, 해산, 촉진, 무월경, 복중 경결, 난산, 옹종,  타박상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종자인 홍화씨는 활혈, 해독, 천연두, 부인의 혈기가 정체되어 일어나는 복통을 치료할 때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골절과 보혈(補血)에 썼다.

     

    잇꽃 효소 만들기

     

    ① 주재료 채취(잇꽃 800g, 설탕 800g)

    전초로 효소를 담글 때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둔다.

     

    ② 설탕 준비(백설탕 800g, 비율은 1:1)

    물기를 없앤 잇꽃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③ 담기

    준비해둔 설탕 60%와 혼합한 잇꽃을 용기에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위에 부어 덮어준다.

    용기의 80% 정도가 차면 적당하다.

    용기 위쪽에 공간을 두는 것은 발효 과정에서 끓어 넘칠 수 있고, 용기의 입구와 재료가 직접 맞닿을 경우 초파리가 쉽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④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열러 준다.

    이렇게 하면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는 밖으로 배출되고 초파리는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없이 묶어준다.

     

    ⑤ 초기 관리(15일)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기온, 습도, 온도 등의 환경에 따라 발효과정이 다르므로 관심을 갖고 수시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⑥ 거르기

    1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걸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술, 차 등으로 재활용한다.

    100일에 걸러 바로 먹어도 되지만 액만 조금 더 숙성해 먹으면 맛이 더 좋다.

     

    ⑦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발효액 숙성은 거른 후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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