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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주
만드는 방법
약효는 덜 익은 열매에 있다.
방향성(芳香性)이다.
구입한 덜 익은 열매를 깨끗이 물로 씻어 반이나 사등분으로 썰어 말린 다음 사용한다.
말린 덜 익은 열매 190g을 소주 3.8L에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냉암소에서 보관 숙성시킨다.
240일 이상 침출한 다음 음용하며, 540일 정도 후 찌꺼기를 걸러낸다.
약초 특징 및 사용방법
잎-어긋나며 삼출복엽이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작은 잎은 게란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가죽질이다.
꽃- 5월에 잎보다 먼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2개씩 흰색의 꽃이 핀다.
열매- 8~9월에 둥근 장과가 노랗게 익는다.
향기가 좋다.
줄기와 가지는 녹색이며 길고 억센 가시가 나 있다.
예부터 도둑들 사이에 탱자나무로 울타리를 한 집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속설이 있듯이 탱자나무 울타리 안팎으로는 쥐 한 마리 드나들지 못할 정도로 철저한 가시 장벽이 펼쳐진다.
열매는 향기가 좋으나 먹을 수는 없다.
열매를 지실(枳實), 열매껍질을 지각(枳殼)이라고 한다.
약용 또는 울타리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소화기, 호흡기 질환 등을 다스린다.
효능
복통(腹痛)- 장에 장애가 일러나서 통증이 오는 경우이다.
30mL를 1회분으로 1일 3~4회씩, 7~8일 정도 음용한다.
설사(泄瀉)- 세균성 질환이나 식중독 때문에 장의 연동이 심해져서 내용 물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고 배설되는 경우이다.
30mL를 1회분으로 1일 2~3회씩, 심하면 3~4회 정도 음용한다.
이뇨(利尿)- 노쇠 현상이나 여던 병증으로 인하여 소변이 순조롭지 못하며, 요도에 불쾌감이 오는 증상을 말한다.
30mL를 1회분으로 1일 2~3회씩, 15~17일 정도 음용한다.
기타 질환- 수종, 위축신, 축농증, 편도선염, 흉헙팽만
채취방법 및 시기
가을에 건재약상이나 약령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며 마을 부근에서 울타리로
식재한다.
공해 없는 곳에서 채취하여 쓰는 것이 현명하다.
술맛
맛은 쓰고 맵다.
기호와 식성에 다라 꿀, 설탕을 가미하여 음용할 수 있다.
주의
오래 음용해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본 약술을 음용 중에 가리는 음식은 없다.
단. 임산부는 금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며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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