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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을 보해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풀 가래
학명
Potamogeton distinctus A. Benn.
생약명
안자채(眼子菜) - 잎과 줄기를 말린 것
특징
가래과. 여러해살이 물풀. 하천가 및 연못에서 키 50cm 정도 자란다.
물속의 잎은 가늘고 물에 뜨는 잎은 긴 타원형이다.
꽃은 7~8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뭉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가루주머니가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핵과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채취시기와 이용부위
8~9월에 가래의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잘 씻어서 그대로 햇볕에 말린다.
약성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갑다.
효능
열, 이수, 해독소종
- 비장이 부었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오줌이 잘 나오지 않을 때, 간염, 황달, 치질의 치료
이용법
1회에 2~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는 말린 잎을 가루내어 간장과 설탕을 섞어 갠것을 덴 자리에 붙인다.
생선이나 돼지고기로 인한 식중독에는 뿌리 말린 것을 달여서 복용한다.
아하!
잎의 모양이 흙을 떠서 던지는 농기구인 가래와 비슷하여 ‘가래’ 라고 부른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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