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

 

 

풍증을 치료하고 통증을 멈추게 하는 풀 방풍

 

학명

 

Ledebouriel llaseseloides (Hoffm.) Wolff

 

다른 이름

 

청방풍(靑防風), 병풍, 동예

 

생약명

 

방풍(防風) - 뿌리를 말린 것

 

특징

 

산형과. 세해살이풀. 풀밭에서 키 1m 정도 자란다.

뿌리잎은 모여나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끝이 뾰족한 선형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서 작은 꽃들이 겹산형화서를 이루며 꽃잎은 5개이다.

열매는 편평한 타원형 분열과이고 8월에 여문다.

 

 

 

채취시기와 이용부위

 

가을 도는 봄에 방풍이나 중국방풍, 갯기름나물의 뿌리를 캐어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약성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조금 따뜻하다.

 

효능

 

발표, 거풍, 승습, 지통, 해열, 항염, 항궤양, 항균

- 외감풍한, 두통, 목현(目眩), 수근경직, 풍한습비, 풍열감기, 근골산통, 관절염, 신경통, 사지통연급,

파상풍의 치료

 

이용법

 

방풍 12g, 당귀 8g, 적복령 8g, 행인(살구씨) 8g, 황금 2g, 진범 2g, 갈근(칡뿌리) 2g, 독활 8g, 육계 8g,

마황 4g, 감초 8g, 생강 6g, 대추 4g을 섞어 만든 방풍탕은 풍습병증에 쓴다.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방풍 12g, 강활 12g, 궁궁이 10g, 백지(구릿대), 창출, 황금, 생지황 각각 10g, 세신(족도리풀뿌리) 4g,

감초 4g을 섞은 구미강활탕은 감기로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아프며 뼈마디가 쑤시고 열이 나며

땀은 나지 않는 데 쓴다.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방풍 15g, 감초 15g을 섞어 만든 방풍감초탕은 오두, 부자, 바꽃의 중독해독에 쓴다.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아하!

 

줄기가 무성하게 모여나므로 바람(風;풍)을 막아준다(防;방)고 하여 ‘방풍(防風)’ 이라고 부른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