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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호박 효소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에게 좋은 호박 효소 만들기
    효소만들기 2015. 1.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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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호박 효소 만들기

     

    늙어서 겉이 단단하고 속의 씨가 잘 여문 호박을 말한다.

    청동호박, 맷돌호박이라고도 한다.

    과실은 크고 익으면 황색이 된다.

    열매를 식용하고 어린 순도 먹는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부족해지는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 늙은호박만큼 좋은 음식이 없다.

    호박에는 비타민 A, B2, C가 풍부하고 또한 호박 안의 베타카로틴은 열매 강하고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과 성분이 더욱 활성화된다.

    부기를 없애주는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산모가 아기를 낳으면 늙은호박을

    고아서 먹었다.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 호박은 아주 좋은 식품이다.

     

    ① 주재료 구입(늙은호박 800g)

    제철에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동네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유기농으로 키운 것을 고르되, 크고 윤기가 나면서 담황색을 띤 것이 좋다.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② 주재료 다듬기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씻는다.

    다 씻은 늙은호박은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③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준비된 늙은호박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④ 담기

    썰어서 준비한 늙은호박과 설탕 60%를 혼합하여 용기에 담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 위에 부어 덮어준다.

     

    ⑤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어준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 없이 묶어준다.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⑥ 초기 관리(15일)

    7~10일이 정도 지나면 위쪽에 잇던 설탕이 녹았을 것이다.

    용기 밑에 가라 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⑦ 1차 발효(6개월)

    대부분 가을에 담그게 되는데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둔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1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걸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늙은호박 효소 장아찌, 잼, 식초 등으로 재활용한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도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⑩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 레시피

    제육볶음을 할때 늙은호박 효소를 넣어보자, 육류 음식을 먹은 후에 느껴지는 텁텁함이 말끔히 가신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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