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

 

 

왕벚나무

 

학명

 

Prunus yedoensis Matsum. (장미과 잎지는 큰키나무)

 

별명

 

왕벗나무, 민벗나무, 제주벚나무, 큰꽃벚나무, 큰벗나무, 참벚나무, 사오기, 사꾸라, 사구라나무

 

생약명

 

야앵화(野櫻花), 앵피(櫻皮)

 

유래

 

산과 들에 산벚나무보다 키가 작고 줄기는 굵으며, 가지는 옆으로 펴지고, 꽃과 잎이 함께 피는 벚나무를 볼 수 있는데 왕벚나무다.

벚나무 종류 중에서 꽃이 가장 많이 달리는 나무라 하여 왕벚나무라 부른다.

 

특징

 

높이 15m. 줄기가 어릴 때는 곧고 길게 자라며, 산벚나무와는 달리 자랄수록 매우 굵어진다.

주기껍질은 짙은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매끄러우면서도 옆으로 얕게 갈라진다.

가지는 굵고 무성하게 뻗어 나오는데, 매끄러운 산벚나무와는 달리 회색빛이 도는 갈색의 잔털이 붙어 있다.

가지는 줄기가 굵어지면 옆으로 퍼진다.

겨울눈은 산벚나무와는 달리 통통하다.

꽃은 잎과 꽃이 함께 피는 산벚나나와는 달리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3~6개씩 뭉쳐진 짧은 꽃대가 아주

많이 올라와 한꺼번에 활짝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산벚나무와는 달리 꽃받침통에 털이 있으며, 외관상 올벚나무와 혼동하기 쉽지만 올벚나무와는 달리 꽃받침통의 씨방이 홀쭉하다.

잎은 꽃 핀 다음에 갸름한 타원형으로 어긋나는데, 잎 끝이 꼬리처럼 길고 뾰족하다.

잎자루는 붉은빛이 돌기도 하며, 산벚나무와는 달리 잎 아래쪽이 꿀샘이 2개 붙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짧고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열매는 6~7월에 작은 콩알 모양으로 드물게 달리는데, 여물 때는 붉은빛을 띠다가 다 익으면 윤기 나는

검은색이 된다.

 

 

 

 

 

 

유사종

 

벚나무, 산벚나무, 올벚나무, 개벚나무, 가는잎벚나무, 양벚나무

 

분포지

 

한리산 500m 높이, 전국 산과 들, 마을 근처

｛개화기- 4월, 결실기- 6~7월, 채취기- 봄(줄기껍질), 봄~여름(열매)｝

 

약용

 

한방에서는 열매를 야앵화(野櫻花), 줄기껍질을 앵피(櫻皮)라 한다.

약효와 약용 방볍, 민간 요법은 산벚나무와 같다.

 

식용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F, 포도당, 자당, 과당, 구연산, 사과산, 사쿠라닌, 아미그달린, 케르세틴을

 함유한다.

꽃잎은 꿀이나 소금에 절렸다가 차로 마신다.

맛이 달콤하면서도 쌉쌉하다.

열매는 쓴맛이 강하여 과실로 먹지 않는다.

 

주의

 

오염되기 쉬운 도로가에서 자라는 나무는 약재로 사용하지 않는다.

 

솔뫼노트

 

벚나무 종류 중 왕벚나무는 줄기가 어느 정도 자란 후 가지가 옆으로 뻗어 나간다.

오래 살고, 줄기가 매우 굵어진다.

꽃은 양벚나무 꽃이 질 무렵 활짝 피며, 열매가 작고 익으면 검어진다.

꽃이 핀 뒤 잎이 올라온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