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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잘 돌아가게 하고 멍든 것을 없애 주는 풀 쉽싸리
학명
Lycopus lucidus Turczaninov
다른이름
개조박이
생약명
택란(澤蘭), 호란(虎蘭)- 잎과 줄기를 말린 것
특징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연못이나 물가 등에서 무리지어 나며 키 1m 정도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윤산화서로 달리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이고 9~10월에 익는다.
연한 잎을 식용한다.
채취시기와 이용부위
여름에 쉽싸리의 꽃이 필 때 지상부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약성
성질은 조금 따뜻하다.
맛
맛은 매우며 쓰다.
효능
활혈, 거어, 이뇨, 소종
- 월경페지, 산후어체복통, 산후부기, 요통, 신면부종, 타박상, 금창(金瘡), 옹종의 치료
이용법
말린 약재를 1회 2~4g씩 뭉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쉽싸리 15g, 당귀 8g, 메함박꽃 8g, 감초 8g을 섞은 택란탕은 무월경에 쓴다.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쉽싸리 10g, 댕댕이덜굴 10g을 섞어 산후 부기에 쓴다.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타박상과 종기에는 생풀을 찧어 환부에 붙인다.
식용법
이른봄에 어린 순과 굵은 땅속줄기를 먹는다.
쓴맛이 나므로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충분히 우려내고 나물무침을 한다.
땅속줄기는 살짝 삶아서 먹기도 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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