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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똥나무
    약초 보감 2014. 12.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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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똥나무

     

    학명

     

    Ligustrum obtusifolium S. et Z.(물푸레나무과 잎지는 작은키나무)

     

    별명

     

    귀똥나무, 개쥐똥나무, 검정알나무, 물쪼가리나무, 조갈나무, 싸리버들, 백랍(白蠟)나무, 백당나무,

    남정목(男精木)

     

    생약명

     

    수납과(水蠟果), 남정실(男精失)

     

    유래

     

    겨울에 산속 양지바른 곳에 광나무와 비슷하고, 가을에 잎이 지고 겨울에도 가지에 까만 콩처럼 생긴 열매가

    성글게 달려 있는 작은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쥐똥나무다.

    쥐똥 같은 열매가 달리는 나무라 하여 쥐똥나무라 부른다.

     

    특징

     

    높이 2~4m. 뿌리가 사방으로 얽히고설켜서 뻗어 나온다.

    줄기는 가늘고 곧으며, 약간 굽어져 자라기도 한다.

    줄기껍질은 회색빛이 도는 밝은 갈색이다.

    가지는 윗동으로 갈수록 무성하게 갈라져 나와 전체가 둥근 모양이 되며, 가지껍질은 밝은 회색빛을 띤다.

    햇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매우 짧고, 잎 끝이 비교적 뭉툭하다.

    잎은 잎끝이 뾰족하고, 잎 앞면은 평평하면서도 잎맥이 얽히고설켜 있으며, 뒷면 잎맥에는 잔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하얗게 피는데, 가지 끝에 긴 꽃대가 올라와 짧은 가지를 치고 그 끝에 작은 꽃 여러 송이가 뭉쳐 달린다.

    꽃은 길쭉한 종모양으로 끝이 4장으로 갈라지며 향이 좋다.

    열매는 10월에 작은 타원형으로 여무는데, 다 익으면 검은색을 띠며 겨울까지 그대로 붙어 있다.

     

     

     

     

     

     

    유사종

     

    왕쥐똥나무, 좀쥐똥나무, 털쥐똥나무, 좀털쥐똥나무, 버들쥐똥나무, 청쥐똥나무, 둥근잎섬쥐똥나무

     

    분포지

     

    낮은 산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계곡, 길가

    {개화기- 5~6월, 결실기- 10월, 채취기- 봄(줄기껍질), 봄~여름(잎), 가을~겨울(열매), 수시로(뿌리)}

     

    약용

     

    한방에서 열매를 수납과(水蠟果)라 한다.

    몸을 강건하게 하고, 피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몸이 허약할 때, 신장이 약해졌을 때, 피를 토할 때, 혈변, 코피가 날 때 약으로 처방한다.

    열매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이용법

     

    혈변, 코피, 몸이 약할 때, 흰머리가 많이 날 때, 당뇨병, 심한 신경통, 고혈압에는 열매 15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몸이 허하여 식은땀을 자주 흘린 때, 신장이 약해져 저절로 정액이 나올 때는 말린 열매 170g에 소주1.8ℓ를

    붓고 6개월간 숙성시켜 마신다.

     

    주의

     

    왕쥐똥나무, 좀쥐똥나무, 털쥐똥나무, 버들쥐똥나무의 열매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솔뫼 노트

     

    쥐똥나무는 600m 이하의 낮은 산에서 볼 수 있으며, 햇빛이 드는 방향에서 자란다.

    숲속에서는 큰 나무 밑에 있으며, 줄기 하나가 곧게 올라와 위쪽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우산모양이 된다.

    간혹 뿌리에서 새 줄기가 1~2개씩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주변에 경쟁하는 나무가 없을 때는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잔가지들이 얽히고설켜 멀리서 보면 전체가 조경수처럼 둥근 모양을 이룬다.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 얽히고설키기 때문에 캐내기가 어렵다.

    줄기껍질은 회갈색이다.

    가을에는 쥐똥 같은 열매가 맺힌다.

    5월말쯤 수액을 빨아먹고 사는 쥐똥밀깍지벌레 수컷들이 줄기와 가지에 하얀 거품 같은 밀랍 고치를 만들기도 한다.

     

     

     

     

     

     

    약초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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