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조팝나무

 

학명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Nakai

 

별명

 

조밥나무, 홑조팝나무, 수절국, 수선국(繡線菊), 압뇨초(鴨尿草), 싸리나물, 상산(常山), 조취, 촉칠근

 

생약명

 

목상산(木常山), 촉칠(蜀漆), 소엽화(笑葉花)

 

유래

 

봄에 산기슭에 가늘고 긴 줄기마다 작고 향기로운 흰 꽃들이 다닥다닥 피어 있는 작은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조팝나무다.

작고 흰 꽃잎 속에 노란 꽃술이 붙어 있는 모습이 흰쌀에 노란 좁쌀을 섞어 지은 밥 같다 하여 조밥나무라

 하다가 조팝나무가 되었다.

진통제 원료로도 사용된다.

 

특징

 

높이 1.5~2m. 뿌리는 밝은 갈색이며 잔뿌리가 많다.

줄기는 무더기로 올라와 곧게 자란다.

줄기껍질은 약간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세로로 옅은 선이 있으며, 윤기가 조금 난다.

가지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위쪽을 향해 자란다.

잎은 작은 타원형으로 어긋나는데, 가지를 촘촘히 감쌀만큼 많이 달린다.

잎 끝은 날렴하게 뾰족하고, 앞뒷면이 매끄러우며, 잎 가장자리에 아주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하얗게 피는데, 가지에 꽃대 여러 개가 한꺼번에 올라와 아주 작은 꽃들이 뭉쳐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둥근 타원형이며, 꽃술은 노랗다.

일본산은 꽃잎이 겹으로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아주 작은 별묘양으로 여무는데, 익을수록 붉은 갈색을 띠며 윤기가 돈다.

열매가 다 익으면 껍질이 벌어져 작은 씨앗들이 튀어나와 가까운 곳에 번식한다.

 

 

 

 

 

 

유사종

 

가는잎조팝나무, 긴잎조팝나무, 둥근잎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떡조팝나무, 공조팝나무, 당조팝나무,

산조팝나무

 

분포지

 

산기슭 양지바른 돌밭, 논둑, 밭둑

｛개화기- 4~5월, 결실기- 9월, 채취기- 가을~봄(뿌리)｝

 

약용

 

한방에서 뿌리를 목상산(木常山), 줄기를 촉칠(蜀漆), 꽃을 소엽화(笑葉花)라 한다.

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상처를 수렴해주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여러 가지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침을 토하게 해주며, 열이 오르내리는 것을 낫게 한다.”고 하였다.

인후염, 감기로 열이 날 때, 신경통, 학질에 걸려 설사할 때 약으로 처방한다.

뿌리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이용법

 

목이 붓고 아플 때, 감기에 걸려 오한이 들면서 열이 날 때, 가래, 설사, 신경통,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는

뿌리나 줄기 30g에 물 1ℓ 붓고 달여서 마신다.

 

식용법

 

조팝나무산, 알칼로이드를 함유한다.

봄에 어린잎을 데쳐서 물에 담갔다가 나물로 먹는다.

맛이 담백하다.

 

주의

 

당조팝나무, 가는잎조팝나무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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