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나물

 

 

벼룩나물

 

학명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Thunb)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별명

 

벌금자리, 개미바늘, 들별꽃, 소무심채(小無心菜), 작설초(雀舌草)

 

생약명

 

천봉초(天蓬草)

 

유래

 

봄에 양지바른 들반에 뿌리에서 줄기가 새둥지처럼 뭉쳐서 나오고, 잎자루 없는 작은 잎이 달리며, 봄에

아주 작은 하얀 꽃이 피는 풀을 볼 수 있는데 벼룩나무이다.

잎과 꽃이 벼룩처럼 작은 나물이라 하여 벼룩나물이라 부른다.

 

특징

 

높이 15~25cm. 뿌리는 가늘는 수염처럼 뭉쳐서 나오며 잔뿌리가 많다.

뿌리껍질은 아주 밝은 갈색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게 뭉쳐 나와 땅위를 기듯이 퍼진다.

줄기껍질은 밋밋하며 자줏빛이다.

가지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나와 둥근 포기를 이룬다.

가지껍질은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다.

혼동하기 쉬운 유사종 별꽃은 줄기에 1줄로 잔털이 있다.

잎은 길쭉한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고, 잎끝이 갸름하다.

잎 두께는 조금 통통하며, 회색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하얗게 피는데, 긴 꽃대가 올라와 가치를 치고 쳐서 그 끝에 작은 꽃이 달린다.

꽃잎은 5장이나 길쪽한 타원형으로 V자처럼 깊게 갈라져서 마치 10장처럼 보이며, 암술이 노랗다.

혼동하기 쉬운 종류인 벼룩이자리는 꽃잎 5장에 갈라짐이 없으며 꽃술이 연보라색이다.

열매는 6월에 심장 모양으로 여물며, 꽃받침 속에 씨앗 여러 개가 들어 있다.

열매가 다 익으면 갈색이 된다.

 

 

 

 

유사종

 

별꽃, 쇠별꽃, 실별꽃, 왕별꽃

 

분포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논둑, 묵은밭, 갈가 빈터

｛개화기- 4~5월, 결실기- 6월, 채취기- 봄(뿌리, 줄기)｝

 

약용

 

한방에서 뿌리째 캔 줄기를 천봉초(天逢草)라 한다.

열을 내리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어혈을 흩어주고, 독을 풀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찬바람을 쏘여 감기에 걸렸을 때, 폐렴, 찬 것을 먹어 설사할 때, 치질이 있어 고름이 나올 때, 타박상으로 멍들었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

뿌리째 캔 줄기는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이용법

 

찬바람을 쏘여 감기에 걸렸을 때, 폐렴, 찬 것을 먹어 설사할 때에는 뿌리째 캔 줄기 30g에 물 1.2ℓ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풍치에는 뿌리째 캔 줄기를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한다.

치질, 함문에서 고름이 나올 때, 타박상으로 멍들었을 때에는 뿌리째 캔 줄기를 생으로 찧어 바른다.

 

식용

 

비타민 C, 글루코사이드, 사폰닌을 함유한다.

봄에 어린순을 생으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겉절이를 해서 먹는다.

맛이 보드라우면서도 담백하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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