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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이렇게 먹으면 신체 해독 작용, 간에 쌓인 염증 사라집니다.약초 보감 2023. 1. 12. 00:01반응형
술을 마셨을 때 술을 해독해 주는 간. 그 외에도 탄수화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담즙산, 비타민 대사 등 담당하는 간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을 하는 중요한 장기가 간 입니다.
대사란 탄수화물, 지방 등을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만들고 교환하는 작용으로 간이 손상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황달 등 질병이 발생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간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 간염을 비롯해 지방간, 간암, 간경변증 등에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건강한 간을 유지하고 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은 초기에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기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간의 해독을 돕아 주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비타민K, 칼륨,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염증억제에 뛰어난 식품입니다.
시금치 속에 칼륨은 혈관 속 독소와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노폐물, 독소를 제거해 줌으로써 간이 해독해야 하는 기능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또한 비타민K는 혈관 내 칼슘 축적을 억제해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류 등 풍부한 영양소들이 있어서 아이들, 여성, 노인 모두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독성물물질, 발암 물질을 무력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 백내장 등 같은 성인병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시금치 속에 베타카로틴의 양은 1,000g 당 7,050ug로 당근이나 상추에 비해 2~3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시금치는 어떻게 먹어야 더욱 건강에 유익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름과 함께 먹기
시금치 속에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과 조리하면 생으로 먹을 때 보다 흡수율이 60~70% 증가합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시금치를 기름에 살짝 곁들여 섭취하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2) 뿌리와 함께 먹기
시금치를 손질할 때 뿌리까지 잘라내고 시금치 잎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시금치 밑동, 즉 붉은색 뿌리 부분에 영양분이 더욱 풍부하기 때문에 뿌리를 잘라내지 말고 겉껍질만 살짝 긁어낸 뒤에 밑동 아래 가는 뿌리만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금치를 그냥 섭취하면 쓴맛이 있을 수 있으니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치면 쓴맛을 내는 수산을 증발시기고 영양손실을 줄여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찌개나 국에 넣거나 피자나 파스타의 토핑으로도 섭취가 가능하고 샐러드에 소스와 함께 생으로 먹는 것도 건강하게 시금치를 섭취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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