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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죽엽) 효능 -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고, 중성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식이 섬유가 풍부하므로 다이어트에도 좋다약초 보감 2020. 11. 16. 00:05반응형
학명 - Sasa borealis
한약명 - 죽엽(竹葉)
다른 이름 - 산죽, 죽실, 죽미, 야맥
개화시기 - 4월(자주색)
채취시기 - 4~6월(새순)
분포지 전국 산 중턱(군락)
조릿대는 잎, 줄기, 열매, 뿌리가 식용이나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성장 속도는 다른 식물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르다.
뿌리가 밑으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뻗기 때문에 주위에 다른 식물은 거의 자라지 못한다.
죽순은 7~10일이 지나면 대나무처럼 딱딱해 먹을 수 없으므로 그전에 부드러울 때 채취하는 게 좋다.
껍질을 벗겨내고 끓는 물에 속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용기에 담아 술을 붓고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뿌리에서 새싹 부위가 땅 속에 많이 묻힐수록 좋은 상품으로 친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가워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풀어주기도 한다.
또한 단백질, 당질, 식이섬유, 칼슘, 인, 철, 당분,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중성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동의보감)에서 "조릿대는 달고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빈혈과 갈증을 없애주고, 체액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하고 기운을 북돋아 준다"라고 했다.
(그러나 손발이 너무 차가운 사람, 저혈압 환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봄에는 조릿대의 새순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차관이나 주전자에 넣고 끓여 꿀을 타서 차로 먹었고, 열매에 함유된 녹말로 떡이나 죽을 만들어 먹었다.
조릿대를 약초로 만들 때는 잎은 사시사철, 줄기와 뿌리는 가을~이듬해 봄까지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려서 쓴다.
한방에서는 조릿대를 죽엽(竹葉)이라 부른다.
주로 심열과 위열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할 때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잦은 유산을 하는 사람이 열한 죽순을 차로 달여 마셔 유산을 방지했고, 죽순밥, 죽순탕, 죽순 정, 죽순회, 죽순 냉대나 죽순 장아찌를 만들어 먹었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의 후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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