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목의 효능 폐 질환과 관절염에 좋다약초 보감 2020. 11. 14. 00:06반응형
학명 - Sorbus commixta
한약명 - 천 산화추(天山花楸)
다른 이름 - 정공피, 당마가목, 백화화추, 산화추
개화시기 - 5~6월(흰색)
채취시기 - 봄(잎), 가을(열매)
분포지 - 강원도 깊은 산이나 숲 속
마가목은 이른 봄 싹이 틀 때의 모습이 마치 말의 이빨과 같고 줄기 껍질이 말가죽을 닮아 "마가목(馬加木)"이라 부른다.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붉은색 이과로 여문다.
열매는 약간 달면서 쓰고, 나무껍질은 약간 쓰면서 차갑지만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쓰고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봄에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쌈으로 먹거나 깻잎처럼 양념에 재어서 장아찌를 담가 먹고, 가을에 성숙한 열매를 송이째 따서 효소를 담거나 용기에 넣어 술을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열매를 햇볕에 말려서 가루 내어 찹쌀과 섞어 환으로도 만든다.
잎과 열매는 그늘에 말려서 차관이나 주전자에 넣고 끓여 꿀을 타서 차로 먹을 수도 있다.
잎은 그늘에, 줄기껍질과 열매는 햇볕에 말려서 약초로 쓴다.
약리 실험에서 항염 작용, 진해 작용, 거담 작용이 있고, 타박상 및 허리와 다리의 동통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천식, 기관지염, 비염, 잦은 기침, 관절염, 강장, 진해, 신체 허약, 요 슬통, 해수, 편도선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껍질을 정공 피(丁公皮)라 부르며, 폐질환과 관절염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봄에 새순을 채취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었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차로도 먹었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의 후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반응형'약초 보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릿대(죽엽) 효능 -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고, 중성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식이 섬유가 풍부하므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18) 2020.11.16 호장근 효능 - 대장균, 항바이러스 작용, 항균 작용, 간과 신장에 좋다 (7) 2020.11.15 호두 효능 - 호두는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침이 심한 독감, 장을 부드럽게 해준다. (36) 2020.11.13 바위솔 효능 - 지혈/해열 작용/ 각종 암/ 항암 치료제로 쓰고 있다 (20) 2020.11.09 꿀풀 효능 - 소염 작용/ 향균 작용/이뇨 작용/복수암 좋다 (13)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