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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덕의 효능 비장 신장 폐를 튼튼하게 한다
    약초 보감 2020. 4.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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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위, 강장 식품 물에 체한 데 특효 더덕

     

    더덕은 학명으로는 사삼(沙蔘)이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 데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한국, 만주, 일본, 대만 등의 산과 들에 널리 분포하는 초롱과 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뿌리는 비대하고 방추형이며 덩굴진 줄기는 감겨 올라가고 길이는 2m 이상이나 뻗는다.

     

    잎은 서너 개로서 타원형이고 8~9월에 자색의 종 모양의 꽃이 가지 끝에 핀다.

     

    더덕 뿌리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 사포닌은 인삼에 들어 있는 주요 성분인데, 물에 잘 녹으면서 거품이 일어나는 물질이다.

     

    그래서 비누를 사폰이라고 하며, 부산 지방에서는 비누를 사본이라고 부르고 있다.

     

    종기가 심할 때나 독충에 쐬었을 때 더덕 가루를 바르면 효과가 좋다고 전해오는 것도 바로 이 사포닌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짐작된다.

     

    더덕은 식품으로 할 때 물에 불려 먹는 일이 많은데 그것은 미끈한 사포닌을 우려내기 위한 것이다.

     

    더덕을 물에 불려 양념을 발라 구운 더덕구이는 그 맛이 일품이어서 식욕을 잃었을 때 좋다.

     

    더덕을 물에 불려서 껍질을 벗긴 더덕을 잘게 쪼개어 양념을 해서 만든 누름적도 애용된다.

     

    더덕을 찹쌀풀에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지진 더덕 자반, 더덕장아찌, 더덕나물, 더덕장 등 부식으로의 용도가 다양하다.

     

    더덕북어라고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얼부풀어 더덕처럼 마른 북어를 말하는데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한 가장 좋은 북어이다.

     

    효능

     

    더덕은 건위제일 뿐 아니라 강장 식품으로도 유명한데,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전래된다.

     

    채취시기와 이용법

     

    물먹고 체한 데에는 약이 없는 것으로 전해오고 있는데, 더덕이 물에 체한데 가장 좋다고 한다.

     

    2월과 8월에 채취 아여 말려서 쓰는데 뿌리가 희고 굵으며 쭉 뻗은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

     

    약으로 쓸 때에 하루 8g가량을 달여 먹는데 백삼(白蔘), 지취(志取), 행엽(杏葉), 가덕(加德) 등으로도 부른다.

     

    풍증에도 좋다고 하며, 더덕 가루는 음부가 가려울 때 바르면 잘 듣는다고 한다.

     

    더덕은 더덕술을 만들어 마시면 그 별미를 맛볼 수 있고, 그 약효를 빨리 나타낼 수 있다.

     

    더덕술 담그기

     

    더덕술을 담그는 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말린 더덕이든 생 더덕이든 3~5mg가량으로 잘게 썰어 술항아리에 담는다.

     

    더덕량의 3배가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킨다.

     

    이때 뚜껑은 비닐로 꼭 밀봉해 두어야 향미가 날아가지 않는다.

     

    단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면 더덕 양의 3분의 1 가량의 설탕을 담근 지 한 달 후에 넣는다.

     

    더덕술이 제맛이 들려면 3개월은 숙성을 시켜야 한다.

     

    숙성이 끝나면 더덕을 건져내고 헝겊으로 걸려서 술병에 담근다.

     

    엷은 황색의 술이 되는데 그 특유한 향미가 좋으며 그대로 마셔도 좋으나 새큼한 맛이 있는 매실주나 석류 술과 칵테일 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

     

    이 술은 정장, 강장제로서도 좋고,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그 효과가 크다고 한다.

     

    성분

     

    수분 82.2%, 탄수화물 10.9g 칼슘 90mg 인 12mg, 철 2.1mg, 비타민B1 0.12mg, 비타민 B2 0.22mg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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