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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을 없애 주고 종기를 치료하는 나무 주엽나무
학명
Gleditsia japonica Miquel var. koraiensis (Nakai) Nakai
다른 이름
조각자나무, 주염나무
생약명
조각자- 가시를 말린 것
조협- 열매를 말린 것
특징
콩과. 길잎 큰키나무. 한국특산식물. 냇가에서 높이 15~20cm 정도 자리며 줄기에 가지가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꽆겹잎이며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고 5~8장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6월에 연녹색 총상화서로 달리며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협과이고 10월에 익으며 꼬투리는 비틀린다.
채취시기와 이용부위
주엽나무나 조각나무의 가시를 봄 또는 가을에 채취하고 열매는 10월에 잘 익은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성
조협 :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이 있다.
효능
가시 : 소종, 배농
- 종기의 치료
열매 : 거풍, 거담
- 중풍, 두통, 기침, 기관지염, 편도선염의 치료
이용법
말린열매를 1회 0.3~0.8g씩 가루내어 복용한다.
조각자, 당귀, 황기, 궁궁이, 천산갑을 같은 양을 섞어 가루내어 부스럼이 곪아 터지지 않는 데 쓴다.
1회에 5~6g씩 하루 3번 복용한다.
중풍으로 눈과 입이 비뚤어지면 열매가루를 1회 20~30g씩 식초에 개어서 반죽을 만들어 환부에
붙인다.
약이 마르면 자주 갈고 6~10번 정도 계속 붙인다.
급성 편도염에는 조각자(주엽나무가시) 10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종기에는 말린 가시를 가루내어 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주의
곪은 것이 이미 터진 데와 임산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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