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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학명
Polygonatum odoratum uar. pluriflorum
다른이름
옥죽, 산옥죽, 괴불꽃, 신선초, 위유, 해죽, 토죽, 죽대, 선인반, 조위, 필관채, 영당채, 황지,
소필관엽, 죽네풀, 진황정
생약명
황정(黃精), 편황정(片黃精)
특징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40~65cm. 뿌리가 대나무 뿌리처럼 마디진 뿌리줄기이며,
겉은 노르스름하고 속살은 희다.
줄기는 한쪽으로 기우뚱하게 기울어져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모양은 길고 둥글며, 세로로 긴 홈이 파여 있다.
잎을 손으로 만지면 매우 부드럽다.
꽃은 5~6월에 하얗게 피는데, 꽃들이 줄지어서 아래쪽을 향해 달린다.
종류에 따라 꽃이 2송이씩 피는 것과 1송이씩 피는 것이 있는데, 각기 쌍둥굴레,외둥굴레라고 한다.
열매는 8~9월에 둥글고 검붉게 여문다.
번식력이 강하여 키우기 쉬우며, 화복에 심으면 대나무처럼 잎이 무성하게 번져 관상용으로 좋다.
유래
산 양지바른 곳이나 구릉, 숲 속 그늘에서 줄기가 한쪽으로 기우뚱하게 기울어져 있는 풀을 흔히 불수 있는데,
바로 둥굴레이다.
새순이 죽순과 비슷하게 생겼고, 옛날에 임금님이 좋아하여 자주 수라상에 올린 나물이라 하여
‘옥죽(玉竹)이라고도 한다.
※ 유사종- 윤판나물, 민솜대, 풀솜대, 애기나리, 금강애기나리, 큰애기나리
개화기 및 결실기
꽃은 5~6월에 핀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채취시기
봄(어린잎), 봄. 가을(뿌리)
분포
전국 산지
성분니아신
0.30mg나트륨
9.00mg단백질
3.40g당질
9.10g레티놀
0.00㎍베타카로틴
110.00㎍비타민 A
18.00㎍RE비타민 B1
0.11mg비타민 B2
0.05mg비타민 B6
0.10mg비타민 C
2.00mg비타민 E
2.26mg식이섬유
0.00g아연
0.42mg엽산
109.50㎍인
47.00mg지질
0.20g철분
8.90mg칼륨
362.00mg칼슘
58.00mg콜레스테롤
0.00mg회분
0.60g영양성분 : 100g 기준
솔뫼노트
식물이나 나무에 곁잎이 있고, 줄기와 곁잎 사이에 촉눈이 난 것은 모두 꺾꽂이로 번식할 수 있다.
꺾꽂이를 할 때는 줄기를 15cm 정도 잘라서 땅에 꽂는다.
백작약이나 둥굴레는 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뿌리에 여러 개의 촉눈이 나므로 뿌리덩어리를 여러 개로 쪼개어
심으면 포기를 늘릴 수 있다.
이 때 큰 뿌리덩이는 새순이 빨리 올라오며, 꽃봉오리도 함께 올라와 그 해에 꽃을 피운다.
반면, 작은 뿌리덩이는 새순만 조금 늦게 올라오고, 꽃은 다음해부더 핀다.
효능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황정(黃精)이라고 한다.
기운을 북돋우고, 비장. 위. 폐를 보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허로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간과 신을
보하고 정력을 도와 심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으로서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장수한다.” 고
하였다.
신체가 허약할 때, 심한 기침, 고혈압, 몸이 으슬으슬 추울 때, 뼈마디가 아프고 저릴 때, 늘 소화가 안 될 때,
당뇨가 나오거나 소변이 잦을 때 약으로 처방하며, 보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뿌리와 잎은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이용법
폐결핵, 당뇨병, 소화기 안 되고 더부룩할 때, 양기를 복돋울 때, 심장이 약할 때- 말린 뿌리 10g에 물 약 700㎖를 붓고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병후에 기운이 없을 때, 몸이 허약할 때- 말린 뿌리를 가루로 내어 꿀을 넣어 환을 지어 먹는다.
뿌리 10g에 꿀, 물 약 700㎖를 붓고 달여 마신다.
나이 들어 아플 때- 말린 뿌리 200g에 소주 1.8L를 붓고 2년간 숙성시켜서 마신다.
기미, 주근깨- 잎과 뿌리 15g에 물 약 700㎖를 붓고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솔뫼노트
약용식물의 경우, 뿌리를 사용하면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
식용법
칼슘, 단백질, 섬유질이 많다.
봄에 어린 새순과 잎을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을 허거나, 참기름에 볶아 나물로 먹는다.
튀김도 맛있다.
씹히는 질감이 부드럽고 은은하게 단맛이 돌라 먹기에 좋다.
뿌리줄기에는 전분이 많고 향이 구수하며, 맛이 달아서 밥에 쪄 먹거나 된장,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를 담근다.
뿌리줄기를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끓여 마시는데 숭늉처럼 구수하면서도 건강식품으로 장복하면 좋다.
뿌리줄기를 말릴 때는 구수한 맛이 날 때까지 여러 번 찌고 햇빛에 말리기를 반복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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