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

 

 

 

기침을 멎게 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나무 살구나무

 

학명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

 

다른 이름

 

행수, 고행인, 광행인, 북행인

 

생약명

 

행인(杏仁)- 씨를 말린 것

 

특징

 

장미과. 갈잎 큰키나무. 과수로 재배하며 높이 5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잎이 나기 전인 4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묵은 가지에 달리며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둥근 핵과이고 7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털이 많다.

열매를 식용한다.

 

 

 

 

채취시기와 이용부위

 

7~8월에 살구나무 열매를 따서 씨를 밭아 햇볕에 말린 다음열매 속껍질을 제거하고 그 안에 들어 있는

씨만을 햇볕에 말린다.

 

약성

 

맛은 쓰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며 약간 독성이 있다.

 

효능

 

거담, 진해, 평천, 윤장(潤腸)

- 기침, 외감해수, 천식, 기관지염, 인후염, 급성폐렴, 폐결핵, 후비(喉痺), 장조변비, 식체의 치료

 

이용법

 

말린 약재를 1회 2~4g씩 천천히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심근경색증에는 행인(씨껍질을 벗긴 알맹이)을 1회 3~4g씩 달여서 하루에 2~3회씩 7일 정도

복용한다.

 

행인, 마황, 감초, 생강 각각 12g을 섞은 삼요탕은 감기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증세에 쓴다.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변비에는 반쯤 핀 꽃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후 꿀에 잰 것을 매일 복용한다.

 

중이염에는 행인(살구씨)을 가루내어 총백(파흰밑) 찧은 것과 섞어 헝겊에 싸서 아픈 귀에 넣는다.

하루 3회 갈아 넣는다.

 

6월경에 덜 익은 생열매를 채취하여 생열매 1㎏, 소주(35도)1.8ℓ 의 비율로 담근 살구주는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다.

 

아하!

 

살구나무의 꽃을 행화(杏花)라고 하는데 옛날부터 평화와 안녕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상상 속의

낙원인 이상향을 행화촌(杏花村)이라고 하였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