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삼계탕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 황기 삼계탕

 

재료

 

영계 2마리, 황기 5g, 찹쌀 1/2컵, 밤 2개, 대추 6개, 통마늘 1통, 수삼 3뿌리

 

양념장-파 다진 것, 소금, 후추 적당량씩

 

조리법

 

닭은 꽁지쪽에 있는 기름 덩어리를 떼어낸다.

 

찹쌀은 2시간 정도 불려서 건진다.

 

수삼, 밤, 대추를 깨끗이 씻어 손질해 둔다.

 

닭의 배에 불린 찹쌀을 채우고 마늘, 밤, 대추, 수삼을 조금씩 넣고 고정시킨다.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황기와 남은 대추, 마늘, 수삼을 넣는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불을 줄여 찹쌀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뚝배기에 닭을 나누어 담고 소금, 후추, 송송 썬 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낸다.

 

 

 

황기

 

과로로 허해진 기력을 보충해 준다.

오랫동안 쉬지 못하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몸이 허약해지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런 상태를 ‘기허’라고 하는데 이럴 때 황기자차를 마시면 아주 좋다.

황기는 예로부터 기를 보하는 아주 귀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몸에 활력을 주고 과로로 인해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기운을 돋우어 인체 장기에 고여 있는 나쁜 피를 몰아낸다.

하루에 황기 20g을 물1컵 반 정도 붓고 반 분량이 될 때가지 졸여 차처럼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또 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닭 뱃속에 황기를 넣고 푹 고아 먹으면 여름철 건강을 지켜 주는 훌륭한

보신음식이 된다.

 

피로하다

 

일상적인 피로는 대개 충분한 휴식으로 해소할 수 있지만 요즘엔 일상 수준을 넘어 만성적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피로는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이다.

피로는 크게 정신적인 원인, 질병, 생리적 현상에 따른 피로로 나뉘어진다.

적당한 운동이나 하루 일과 후에 느끼는 기분 좋은 피로가 생이적인 피로인데,

이것은 숙면을 취하고 나면 곧 회복되므로 크게 걱적하지 않아도 된다.

걱정해야 할 것은 정신적인 피로와 질병에 의한 피로이다.

이 경우에는 머리가 무거워지고, 집중력과 의욕이 저하되며, 건망증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내어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에 좋은 음식

 

잔대뿌리-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에게 좋다.

호두- 질병으로 피로를 느낄 때 효과적이다.

자두- 술을 담가 꾸준히 마시면 피로가 가신다.

꿀- 숙취로 인한 피로회복에 좋다.

 

그밖에 효과 있는 식품

 

귤의 껍질에는 과육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또 껍질 째 먹는 금귤 역시 비티민 A, 비타민 C, 칼슘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는다.

때문에 금귤로 술을 만들러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금씩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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