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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
학명
Euonymus japonica Thunb. (노박덩굴과 블푸른 작은키나무)
별명
겨우살이나무, 푸른나무, 동청목(冬靑木), 왜사중(倭社仲)
생약명
화두충(和杜沖), 조경초(調經草)
유래
인가 근체에 있는 작고 두꺼운 타원형의 잎이 무성하게 달린고 사계절 내내 푸룬 작은 나무가 사철나무다.
사시사철 푸른 나무라 하여 사철나무라 부른다.
특징
높이 3m. 뿌리는 가늘고 길게 뻗으며 잔뿌리가 무성하다.
뿌리껍질은 밝은 갈색이다.
줄기는 곧게 자란다.
줄기껍질은 붉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며, 세로로 결이 있다.
가지는 위쪽으로 무성하게 뻗으며, 어린 가지는 짙은 녹색을 띤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두껍고, 잎 끝이 갸름하면서도 무디다.
잎은 두꺼운 편이며, 잎 앞면이 평평하고 윤기가 난다.
잎 뒷면은 약간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위쪽을 향한 반원형의 무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연노랑과 연분홍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잎이 난 자리에 긴 꽃대가 올라와 3갈래로 가지를 치고 다시 사방으로 짧은 가지를 친 끝에 작은 꽃들이 달린다.
꽃잎은 4장으로 갈라지며, 꽃잎 사이로 꽃술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열매는 10월에 조금 납작하고 4줄의 홈이 있는 작은 공모양으로 여문다.
열매가 다 익으면 갈색빛이 도는 붉은 색으로 되고, 열매껍질이 4갈래로 갈라져 붉은 속살에 쌓인 타원형 씨앗 4개가 나온다.
열매는 겨울에도 붙어 있으며 봄에 갈색으로 변한 씨앗이 떨어져 번식한다.
유사종
긴잎사철, 넓은잎사철나무, 흰점사철, 은테사철, 줄사철나무, 황록사철, 무룬나무
분포지
중부지방 이남 바닷가 산기슭의 반그늘진 곳이나 인가 근처
{개화기- 6~7월, 결실기- 10월, 채취기- 수시로(줄기껍질, 뿌리)}
약용
한방에서는 줄긲껍질을 화두충(和杜沖), 뿌리를 조경초(調經草)라 한다.
여성의 생리를 고르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강건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생리불순, 심한 생리통, 자궁 출혈, 신경통, 몸이 허해졌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
줄기껍질과 뿌리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이용법
심한 생리통, 자궁 출혈, 생리불순에는 뿌리 15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히스테리가 심할 때, 심경통, 몸이 허약해졌을 때, 소변 보기 힘들 때는 줄기껍질 15g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주의
뿌리를 두충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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