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제비꽃

 

 

콩제비꽃

 

학명

 

Wiola uerecunda A.Gray var. verecunda (제비꽃과 여러해살이풀)

 

별명

 

콩오랑캐, 조갑지나물, 조개나물, 좀턱제비꽃, 소독초(消毒草)

 

생약명

 

소독약(消毒藥)

 

유래

 

산과 들에 대부분의 제비꽃과는 달리 줄기와 가지가 있고 봄에 하얀 작은 꽃이 달리는 제비꽃 종류를 볼 수

있는데 콩제비꽃이다.

꽃이 콩알만큼 작은 제비꽃이라 하여 콩제비꽃이라 부른다.

 

특징

 

높이 5~20cm. 뿌리는 가늘고 무성하게 뭉쳐서 나오며, 잔뿌리가 많다.

뿌리껍질은 아주 밝은 갈색이다.

줄기는 뿌리에서 무더기로 올라 오며, 줄기껍질은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다.

가지는 줄기 중간에서 벌여져 나온다.

잎은 둥근 모양으로 어긋나는데, 잎 한쪽이 갈라지고, 잎 끝이 둥글거나 조금 갸름하다.

잎자루는 길고, 잎자루 위쪽에 얕은 날개가 있다.

잎 앞면은 푸르고, 뒷면은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며 성긴 그물모양의 잎맥이 있다.

잎이 달린 자리에서 긴 꽃대가 올라와 조금 굽어진 끝에 작은 꽃이 1송이씩 옆을 보고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위쪽으로 하얗고 길쭉한 꽃잎 2장이 달리고 아래쪽에는 짙은 자주색 줄무늬가 있는 꽃잎 3장이 겹쳐 달린다.

열매는 6~7월에 작은 타원형으로 여문다.

 

 

 

 

 

 

유사종

 

반달콩제비꽃

 

분포지

 

산과 들판의 축축한 숲 가장자리, 텃밭, 길가, 인가 근처

｛개화기- 4~5월, 결실기- 6~7월, 채취기-봄~초여름(줄기,잎)｝

 

약용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소독약(消毒藥)이라 한다.

균을 죽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종기, 상처가 났을 때, 부스럼이 잘 낫지 않을 때, 아토피가 잇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

줄기와 잎은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이용법

 

자궁이 안 좋을때 줄기와 잎 10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피부 발진으로 가려울 때, 부스엄이 잘 낫지 않을 때, 아토피에 줄기와 잎 달인 물을 바른다.

종기, 상처,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줄기와 잎을 생으로 짛어 바른다.

 

식용법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이며 산뜻한 맛을 지니고 있다.

봄에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싹을 캐어 데쳐서 나물로 조리하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닭고기와 함께 조리해도 맛이 좋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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