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 효능 고혈압에 좋은 음식, 탈모 예방, 갱년기 증상 완화

 

장수의 묘약 적하수오, 백하수오 알아보기!

나이가 들면서 검은 머리카락이 희게 되는 이유는 체내에 타이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부족해 지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 `하수오를 오래 복용하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정력이 강해져서 골수가 넘치고 불로 장생한다'라고 했고, (향약집성방) `신선방 <神仙房)'에서는 하수오라는 사람이 하수오를 달여 먹고 흰머리가 검게 되고 160세까지 살았다 하여 장수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하수오에 있는 레시틴 성분은 분비선을 향상시켜 주고, 최근 약리 실험에서 강심 작용, 장운동 강화 작용,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작용, 억균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수오를 약초로 쓸 때는 줄기와 뿌리를 가을~겨울까지 채취하여 쓰며, 백하수오는 재배가 가능하다. 덩이뿌리를 캐어 물로 씻고 말려서 찐 다음 가루 내어 물에 타 먹거나, 차관이나 주전자에 잘게 썬 덩이뿌리를 넣고 약한 불에 끓여서 건더기는 건져내고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로 먹는다. 씻어서 말린 뿌리를 가루 내어 찹쌀과 섞어 환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백하수오나 적하수오나 뿌리를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술에 담가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3개월이 지나면 술만 용기에 따로 담고 뿌리에 다시 술을 부어 3개월 후에 먹는 방식으로 재탕~오탕까지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둥근 덩이뿌리를 하수오(何首烏), 덩이줄기를 야교등(夜交藤), 잎을 하수오염(何首烏葉)이라 부른다. 간과 신장의 기능이 부족할 때 원기를 보(補)하는 약재로 쓰이며, 노화방지, 강정, 모발 조백, 신체허약, 불면증, 정력 부족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를 달여서 피부 가려움증에 썼고, 어린잎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었다. 신체허약, 불면증,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사람은 취침 전에 하수오주를 소주잔으로 한두 잔 마시면 좋다. 

하수오 섭취 및 주의 사항!

하수오는 부작용 있는데 껍질을 벗기지 않고 복용할 경우에 두통이 올 수 있다. 그리고, 무, 선지, 마늘, 대파, 돼지고기, 양고기 등 마늘과 같이 사용할 경우 복통 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껍질을 벗길 때는 약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쇠칼을 금하고, 나무로 만든 칼을 사용해야 한다. 적하수오는 독이 있어 반드시 법제 즉 가공 과정으로 하루 정도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백하수오, 적하수오 차이점과 효능 차이점!

적하수오 효능- 중국이 원산지인 마디풀과의 뿌리작물로 성질이 조금 더 차고, 우리 몸을 보음 하는 효능이 더 뛰어납니다. 생용으로 사용 시 열을 내리고 장을 윤택하게 해서 림프염, 변비, 부인과 질환 치료에 탁월하다.

백하수오 효능- 백하수오는 무난한 성질로 보기 하는 성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양강장, 빈혈, 신경쇠약 등에 마치 인삼 대용으로 많이 활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평소 식용이 아주 풍부하거나, 열이 많고, 뚱뚱한 체격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