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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국장 술 및 담배에 시달린 간을 보호
    약초 보감 2020. 4.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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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량 많고 비타민 B2 풍부한 청국장

     

    가을철에 들면서 구수한 청국장 끓는 냄새를 맡게 되면 식욕이 떨어졌던 사람이라도 군침이 날 것이다.

     

    청국장은 요즈음 흔한 인스턴트식품의 한 가지로 볼 수 있다.

     

    보통 된장은 몇 달 걸려서 만들어 먹어왔으나 청국장은 배양균을 첨가하면 하루만이면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가히 인스턴트식품의 시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청국장(淸國醬)이란 이름은 중국에서 그 제조법이 전해 내려왔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 것 같다.

     

    청국장은 지방에 따라 별명이 많다.

     

    담북장이라 하기도 하고 통통장이라고도 한다.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식물성 식품 중에서 단백질의 함량이 가장 많고 또 질이 졸은 것은 콩이다.

     

    콩은 단백질이 약 40%, 지질이 20%가량 들어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라 일려 왔던 것이다.

     

    그러나 콩은 조직이 단단해서 보통 조리법으로는 소화율이 50~70%에 지나지 않으모로 가공 식품으로 된장, 두부, 간장 같은 소화가 잘 되는 식품으로 만들어 먹어 왔다.

     

    또 날콩에는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혈구 응집 작용이 있는 소이인과 소화 효소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트립신 저해물이 들어 있다.

     

    날콩은 고유의 비린내가 있어서 그대로 먹기가 어려운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날콩을 가열하면 유해 성분과 비린내는 없어지고 만다.

     

    청국장은 먼저 메주콩을 쑤어 다 식기 전에 그릇에 담고 아랫목에 놓아 담요나 이불을 씌워 2~3일간 따뜻하게 보온하면 납두균(納豆菌)이 번식하여 끈끈한 향기를 가진 발효 물질로 변한다.

     

    소화성이 떨어지는 콩의 소화력이 이 균의 작용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청국장을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음으로써 다른 음식의 소화도 도와주어 열효과를 올려주기도 한다.

     

    이 균은 공기 중에도 많지만 볏짚에 묻어 있으므로 청국장을 띄 울 때 콩 사이사이에 볏짚을 넣으면 잘 발효된다.

     

    청국장이 다 뜨게 되면 끈끈이 실을 내는데 숟갈로 떠보아 실이 길게 늘어나는 것일수록 잘 뜬 것이다.

     

    이 실은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산이 여러 개 합친 것과 과당의 중합물인 프락탄이 엉겨서 된 것이다.

     

    따라서 청국장의 끈끈이가 많이 만들어지게 하려면 메주콩을 띄 울 때 설탕을 조금 넣으면 된다.

     

    일본 사람들은 납두균을 띄워 진이 난 것을 양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띄우 뒤에 소금, 마늘, 생강, 굵은 고춧가루를 넣어 찧어서 끓여 먹는데 청국장과 두부는 잘 어울린다.

     

    원료인 콩에 따라서 청국장의 맛이 달라지는데 황백색이 나는 국산 황태가 가장 좋다.

     

    띄울 때 온도 조절을 잘못하면 잡균이 번식해서 고리타분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청국장 효능

     

    청국장에는 특히 비타민B2가 많아 간장의 해독 기능을 좋게 하므로 담배나 술에 시달린 간을 보호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나토키나아제에 의해 혈전을 용해아므로 심장병과 뇌졸중 등을 예장하고 장내의 발암촉진물질을 배설하여 면역력을 향상하므로 암 예방에도 유효하다.

     

    이 납두균에는 위나 장에서 식품의 흡수를 높이는 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혈관 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청국장 성분

     

    단백질 16.5g, 지질 10.0g, 탄수화물 12.1g, 칼슘 90mg, 인 190mg, 철 3.3mg, 비타민B1 0.07, 비타민B2 056mg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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