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 효능 및 당뇨, 숙변, 비만, 다이어트에 좋은 함초 효소만들기

 

 함초

학명: Salicorni herbacea

 

*한약명: 퉁퉁마디   *다른 이름: 신초, 복초, 염초

 

개화시기: 8~9월(녹색)   *채취시기: 4~10월

 

*분포지: 서해나 남해안의 갯벌이나 섬

 

함초 효능

 

함초에는 사포닌 성분과 아미노산 타우린이 40%나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 요오드 외 90종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최근 실험을 통해 미네랄이 김의 40배, 시금치의 200배, 칼슘은 우유의 5배, 철은 해조류의 2~5배, 요오드는 일일 권장량의 8배가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함초에 농축돼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여 장의 벽에 붙어 있는 끈적끈적한 노폐물인 숙변을 분해해 주기 때문에 변비에 좋고 비만과 다이어트에 최적이다.

 

한방에서는 마디를 퉁퉁마디로 부르며, 숙변 제거와 당뇨병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고, 김치, 비빔밥, 냉면에 넣어 먹는다.

 

함초 효소 만들기

 

재료

 

함초 800g, 설탕 800g, 용기, 대아, 한지나 천, 이른 표 용지, 펜

 

1) 산지에 직접 갈 수 없더라도 제철에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구할 수 있다.

 

2) 함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함초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3) 함초를 3~5mg로 썰어 준비한다.

 

4) 썰어둔 함초와 설탕 60%를 대아에 홉합하여 용기에 차곡차곡 넣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5) 담은 뒤에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위에 부어 펑펑하게 덮어준다.

 

6)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러 준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없이 묶어준다.

 

7)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8)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9)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시기에 따라 기온, 습도 등 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관심을 갖고 수시로 들여다봐야 한다.

 

10) 효소가 되어 위해서는 100일 이상의 발효과정을 거쳐야 한다.

부글부글 끓으면서 기포가 발생하고 뚜껑을 열었을 때 `펑' 하고 액이 흘러나온다면 아직 발효 중이며 효소가 된 것은 아니다.

 

주의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생기므로 한 번씩 나사식 마개 뚜껑은 잘 못 관리하면 터지거나 뚜껑이 안 열린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