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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 효소 노화를 막고 활력을 주는 열매
    효소만들기 2016. 6.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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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 효소

     

    뽕나무는 버리리 게 없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잎은 양잠에 이용되거, 과실인 오디는 식용이나 술로 빚으며, 재목은 경대, 농, 약기 등의 세공물에 쓰다.

    예로부터 오디느 보건, 강장의 효과가 널리 인정되어 왔으며, 우리나무와 중국에서는 오디로 담근 술을 상심주(桑椹酒)라 해서 아주 귀한 술로 취급해 왔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당나라 때부터 약으로 쓰기 시작한 것으로, 약성은 온화하며 맛은 달고 시다.

    성분은 당 종류가 많고 유기산과 점액질, 비타민B1과 B2,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뇨작용과 진해 및 강장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빈혈로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얼굴이 창백할 때 사용한다.

    전신의 기능 쇠약으로 머리가 갑자기 희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며 눈에 피로와 어지러움을 느낄 때

    이처럼 몸에 좋은 오디는 그냥 먹어도 효능이 좋겠으나 이를 효소로 만들어 먹는다면 몸에 좋은

     미생물들이 첨가되어 더 좋을 듯하다.

     

    오디 효소 만들기

     

    ① 주재료 구입(오디 800g)

    오디는 이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농장에 주문을 하여 구입할 수 있다.

    또 제철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동네 마트 등에서도 구할 수 있다.

    여름에 수확 하는데, 꼭지가 신선하고 통통한 것을 고른다.

    자연산을 채취해도 좋다.

     

    ② 주재료 다듬기

    오디는 물이 묻으면 물러지므로 손질하면서 티들만 골라내고 담는다.

     

    ③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준비한 오디의 무게르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오디 효소를 만들때 적은 양의 설탕을 넣고 담는 경우도 있는데 장기보관 시 부패될 수 있다.

     

    ④ 담기

    오디와 설탕 60%를 한 층씩 차례대로 용기에 담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 위에 부어 덮어준다.

     

    ⑤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개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어준다.

     나사식 마개개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어 끈으로 빈틈 없이 묶어준다.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⑥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과일 효소는 밑에 가라않은 설탕의 양이 많고 초기 관리 시 위쪽에 있는 설탕의 녹는 속도가 빠르므로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⑦ 1차 발효(6개월)

    대부분 여름에 담그게 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효쇼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ㅂ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걸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오디 효소 식초, 잼, 술, 음료 등으로 재활용한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도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특히 오디 효소는 걸러둔 효소 발효액에서도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있으니 가끔 저어줘야 한다.

     

    ⑩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으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 레시피

    오디 효소는 요구르트나 우유에 섞어 먹으면 좋다.

    청국장과 함께 소스를 만들어 채소와 같이 먹으면 별미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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