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커리 효소 만들기 위장을 깨끗하게 다스려주는 채소효소만들기 2014. 11. 28. 13:37반응형
치커리 효소 만들기
① 주재료 구입(치커리 800g)
치커리는 주말농장 등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키울 수 있다.
또 가깐운 재래시장이나 동네 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② 주재료 다듬기
치커리는 싱싱한 것을 골라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씻는다.
다 씻은 치커리는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③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물기를 없앤 치커리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④ 담기
치커리와 설탕 60%를 혼합하여 차곡차곡 용기에 담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 위에 부어 덮어준다.
⑤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어준다.
나사깃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 없이 묶어준다.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⑥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⑦ 1차 발효(6개월)
대부분 여름에 담그게 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1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르망으로 발효액을 거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치커리 효소, 식초, 장아찌 등으로 재활용한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도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⑩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레시피
잘 발효된 치커리 효소를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등 돼지고기 요리에 넣어보자.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새요.
반응형'효소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자 효소 5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 발효 효소 만들기 (0) 2014.11.30 도라지 효소 만들기 천식과 기관지에 좋은 환절기 식품 (0) 2014.11.29 키위 효소 만들기 만성 변비에 좋고, 엽산이 많은 과일 (0) 2014.11.27 사과 효소 만들기 아침에 한 잔, 명약 중의 으뜸 식품 (0) 2014.11.26 마늘 효소 만들기 힘과 기를 북돋아주는 밥상의 보약 (0) 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