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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효소 5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 발효 효소 만들기효소만들기 2014. 11. 30. 07:30반응형
오미자 효소 만들기
① 주재료 구입(오미자 800g)
친환경으로 오미자를 농사지어 판매하는 농장이 인터넷상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
제철에는 재래시장, 마트에도 많이 나온다.
② 주재료 다듬기
농장에서 판매하는 오미자는 대부분 깨끗한 물로 씻어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하지만 효소용 오미자를 구매하기 전, 씻어서 보내주는지 아니지 판매자에게 꼭 확인한 뒤 세척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세척해온 것이라면 티만 골라내고 효소를 만든다.
③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효소 전분가들은 일반적으로 생 오미자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하여 만들고 있다.
하지만 효소 만들기가 처음이라 변질 여부가 걱정된다면 설탕을 10% 정도 더 넣어도 좋다.
④ 담기
준비한 오미자와 설탕 60%를 오미자 한 층 설탕 한 층 반복하여 차곡차곡 용기에 담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 위에 부어덮어준다.
⑤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어준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 없이 묶어준다.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⑥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가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⑦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1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걸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오미자 효소 식초, 차, 술 등으로 재활용한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도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⑩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 레시피
견과류와 플레인 요구르트에 오미자 효소를 넣어 샐러드 소스를 만들면 좋다.
또 무와 궁합이 좋아 무말랭이 무침 등에 넣어도 맛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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