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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효소 만들기 만성 변비에 좋고, 엽산이 많은 과일효소만들기 2014. 11. 27. 11:57반응형
키위 효소 만들기
① 주재료 구입(키위 800g)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동네 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을 선택하되, 표면이 마르지 않아 신선하고 싱싱한 것으로 구입해야 발효액의 양도 많아지고 맛 좋은 효소를 만들 수 있다.
② 주재료 다듬기
키위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있지만 과육만을 사용하기로 한다.
키위 껍질을 벗겨낸 후 자르기 않고 통째로 사용한다.
껍질을 벗겨 사용하면 발효 후 건더기로 잼을 만들 수 있다.
잘라서 담가도 된다.
③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껍질 벗긴 키위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④ 담기
용기의 80% 정도가 차면 적당하다.
용기 위쪽에 공간을 두는 것은 발효 과정에서 끓어 넘칠 수 있고, 용기의 입구와 재료가 직접 맞닿을 경우 초파리가 쉽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⑤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열어준다.
이렇게 하면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는 밖으로 배출되고 초파리는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없이 묶어준다.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⑥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⑦ 1차 발효(6개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구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1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거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키위 효소 식초, 잼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우유, 요구르트에 넣어 갈아
먹으면 좋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도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⑩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 레시피
견과류와 플레인 요구르트에 키위 효소를 섞어 믹서기에 갈아 채소에 드레싱으로 곁들이면 좋다.
고기 요리에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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