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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이 효소 만들기 춘곤증을 떨쳐내는 달콤 쌉쌀한 보약
    효소만들기 2014. 11.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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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주재료 구입(냉이 800g)

    냉이는 자연에서 뜯거나, 주말농장 같은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것으로 준비한다.

    제철에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동네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는 것,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인 것, 잎과 줄기가 자그마한 것,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뿌리, 줄기, 잎 모두 효소로 담글수 있다.

     

     

     

     

    ② 주재료 다듬기

    흙을 털어내고 누렇게 변한 겉잎을 깨끗이 다듬은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는다.

    씻은 냉이는 최대한 물기를 없애고, 너무 큰 것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물기를 없앤 냉이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④ 담기

    냉이와 설탕 60%를 혼합하여 용기에 담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 위에 부어 덮어준다.

     

    ⑤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어준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 없이 묶어준다.

     

     

     

     

    ⑥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⑦ 1차 발효(6개월)

    냉이 효소는 대부분 봄에 담그게 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긴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리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식초, 술, 장아찌 등을 만드는 데 활용한다.

    특히 장아찌를 만들면 맛이 일품이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도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⑩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 레시피

    냉이와 조개살로 초무침을 할때 냉이 효소를 넣으면 나물 맛이 깔끔하면서 상큼하다.

    고추장, 고춧가루, 통 참깨, 소금, 마늘, 참기름을 넣고 팍팍 무쳐보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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