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효소 혈압을 낮추고 당뇨를 잡아주는 식품

 

 

  양파효소 만들기

 

① 주재료 구입(양파 800g)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동네 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요즘에는 가을에 나오는 양파도 있고 봄이나 초여름에 나오는 양파도 있다.

농장에 심어 직접 키워도 좋다.

 

② 주재료 다듬기

확실히 유기농으로 재배한 양파의 경우 겉의 누런 부분만 벗겨내고 최대한 껍질을 이용한다.

그러나 유기농 재배인가 확실치 않다면 겉껍질을 충분히 벗겨내고 효소를 만들어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양파는 최대한 물기를 없앤 후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 준비한다.

 

③ 설탕 준비(백설탕 800g, 주재료:백설탕의 비율은 1:1)

물기를 없앤 양파의 무게를 측정하고, 같은 중량의 설탕을 준비한다.

 

④ 담기

양파와 설탕 60％를 혼합하여 용기에 담는다.

이때 꾹꾹 눌러주어 재료와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야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담은 뒤 나머지 설탕 40％를 전부 그 위에 부어 덮어준다.

 

⑤ 봉하고 이름표 붙이기

나사식 마개가 달린 용기의 경우 힘주어 꽉 닫았다가 다시 살짝만 비틀어 열어준다.

나사식 마개가 아닌 경우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고 끈으로 빈틈 없이 묶어준다.

재료명과 담근 날짜, 재료의 효능 등을 이름표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⑥ 초기 관리(15일)

재료 위쪽에 부어놓은 설탕이 반 이상 녹으면, 용기 밑에 가라앉은 설탕도 함께 녹을 수 있도록 매일

위아래로 골고루 섞어준다.

이 과정은 설탕이 다녹을 때까지 지속하며, 보통 15일 정도가 걸린다.

 

⑦ 1차 발효(6개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실내에 둔다.

가을에 담글 경우 외부에 두면 겨울동안 발효가 일어나지 않고 용기가 얼어서 터질 위험이 있다.

효소를 처음 담근 날로부터 180일이 지날 때까지 1차 발효 과정을 진행하되, 이 기간에는 재료가

발효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곰팡이와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재료가 잠기도록 눌러두거나, 눌러둘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발효가 끝날 때까지 주 1회 정도 섞어준다.

 

⑧ 거르기

1차 발효 과정이 끝나면 거름망으로 발효액을 걸러서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는다.

발효액을 거르고 남은 건더기는 양파 식초, 장아찌, 술 등으로 재활용한다.

 

⑨ 2차 발효와 숙성(6개월)

발효액만 별고의 용기에 담아 다시 6개월간 2차 발효 및 숙성시킨다.

주 1회 정도 살펴서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한다.

 

⑩ 보관과 음용

실온에 두되 직사광선과 열기를 피한다.

효소 발효액과 생수의 비율을 1:3 정도로 희석하여 마시되, 기호에 따라 생수의 양을 늘린다.

만약 숙성이 끝난 후 발효의 진행을 막고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한다.

 

한줄 레시피

육류 요리에 넣으면 아주 좋은 효소다.

불고기, 제육 등의 고기를 양념에 재울 때 넣어 누린 내를 제거하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