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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질을 분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잣 효능약초 보감 2020. 10. 27. 00:06반응형
간, 폐, 대장을 좋게 하는 잣나무 효능 알아보기!
잣은 한약명은 해송자(海松子)이고, 다른 이름은 백 자목, 홍송, 과송, 오엽송, 신라송이라고 한다. 개화시기는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채취시기는 9~10월에 열매를 딴다. 잣나무는 하얀 잣 열매 때문에 백 자목(柏子木), 목재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붉다고 하여 홍송(紅松), 잣 과실이 열리기 때문에 과송(果松), 잎이 한 다발에 5개씩 뭉쳐서 나기 때문에 오엽송(五葉松)이라 부른다. 잣나무의 잣송이 하나에는 80~90개의 종자가 들어 있어 다남(多男) 울 상징하기도 하며, 도교에서 잣나무의 잎과 열매를 신선들이 먹었다 하여 양생법에서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할 때 빠지지 않는다.
잣에는 기름이 70% 이상 들어 있고, 올레인산, 리놀산, 팔미틴산 샅은 필수지방산이 많다. 또한 단백질과 유지방 영양분이 풍부하여 각종 요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고, 생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수정과나 식혜에 잣을 몇 개 띄워야 맛이 나고 신선로에 은행과 함께 꼭 들어간다. 잣죽은 회복 음식으로 먹었는데,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간, 폐, 대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에 파란 잣송이를 따서 용기에 넣고 술을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어도 된다. 잣은 중성 지방질을 분해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켜 심장에 좋고, 머리를 맑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치매를 예방하고 비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잣을 장복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불로장수하며 조금만 먹어도 영양이 되므로 죽을 만들어 상복하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잣을 해송자, 송자인이라 부르며,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로 쓴다. 주로 폐와 장에 좋아 신체허약, 어지러움, 기침, 폐결핵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잣뿐 아니라 잎이나 잣나무 진을 쓴다. 잎은 말려서 가루 내고 열매는 껍질을 까서 먹었고, 열매의 속껍질은 화상에 썼으며, 송진은 티눈이나 상처에 붙였고, 잣 엿이나 잣 강정으로 만들어 먹었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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