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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균 작용, 소염 및 배농 작용에 좋은 구릿대 효능 알아보기!
    약초 보감 2020. 10.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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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질환에도 좋은 구릿대 효능 알아보기!

    구릿대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골짜기에서 볼 수 있으며, 줄기는 적자색에 흰 가루가 덮여 있고, 6~8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10월에 열매가 타원형으로 여문다. 약초로 만들 때는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쓴다. 말린 뿌리는 가루 내어 구릿대 차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뿌리 6~10g을 차관이나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만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수시로 먹는다. 약리 실험에서 대장균, 이질균, 바이러스균, 녹농균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이 입증되었고, 소염 및 배농 작용이 있어 창양(瘡瘍), 종독(腫毒), 피부 궤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살갗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증인 백전풍(白癲風)에 효능이 탁월하고, 피부 표면에 여러 층으로 된 흰색 비늘이 생기는 만성피부병에 좋다. 구릿대는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신(辛)하고 온(溫)하여, 거풍 제습(祛風除濕), 통 규지 통(通竅止痛), 소종 배농(消腫排膿)에 효능이 있으며, 외감성으로 인한 두통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위장 장애로 인한 미릉골통(眉稜骨痛), 치통, 사지마비, 안질환, 대하 등에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백지(白芷)라고 부른다. 주로 통증, 관절염, 류머티즘, 척수신경 근염, 안면 신경증, 적 백대 하, 대장염, 치루(痔漏), 지혈, 산후통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잎을 달인 물로 목용을 해 피부병이나 두드러기 등을 치료하는데 썼고, 두통이 있을 때 뿌리를 물에 달여서 먹었다.

    구릿대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구릿대에는 안젤산(Angelic acid)는 소량으로도 운동 중추와 호흡중추, 미주신경 및 척수에 대해 흥분작용을 해서 혈압을 상승시키고, 맥박을 늦추며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대량으로 투여하면 강직성 간혈성 경련을 일으켜서 전신마비를 초래한다. 그리고 구릿대의 줄기나 뿌리는 약의 성질이 부드럽지 않고 향기도 강한 편이다. 사상의학에서는 구릿대의 줄기나 뿌리를 태음인의 약재로 분류하는데, 태음인 가운데서도 맥이 강하고 근육이 단단하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하는 처방에 들어간다. 구릿대뿌리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 번에 2그램에서 4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고, 피부질환에는 말리지 않은 구릿대의 줄기나 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바른다.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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