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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뽕나무차
    차 만들기 2014. 11.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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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나무차

    부종을 치료한다.

     

    해설

     

    뽕나무는 열매, 줄기, 잎 등 모두가 뛰어난 약효를 지닌 한약재이다.

    우선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그 맛이 달고 시큼하며 성질이 냉하다.

    주로 간경(肝經)과 신경(腎經)에서 작용한다.

    주요 약효는 간장과 신장을 자양하고 보한다.

    양혈(養血)하고 풍(風)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오디느 주로 간장의 신장의 음허증(陰虛症)을 다스리고 현기증이 나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불면증이나 소갈병, 변비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특히 풍습성 관절염에 좋은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뽕나무의 잎인 상엽(桑葉)은 그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은 냉하다.

    주로 폐경(肺經)과 간경(肝經)에서 작용을 한다.

    주요 약효는 간장을 맑히고 눈을 밝게 하며 풍열(風熱)을 흐트리고 해소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상엽은 주로 기침, 두통,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

    또 목안이 붓고 아픈 증상을 다스리고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뽕나무의 가지인 상지(桑枝)는 그 맛이 쓰고 성질은 평(平)하다.

    주로 간경(肝經)에서 작용한다.

    주요 약효는 풍(風)을 몰아내고 경락을 소통시킨다.

    소변 배출이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풍열로 팔이 아프거나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 각기 부종이나 풍습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기도 하다.

    뽕나무의 껍질인 상백피(桑白皮)는 그 맛이 달고 성질이 냉하다.

    주로 간경(肝經)과 비경(脾經)에서 작용을 한다.

    따라서 상백피는 폐의 열을 배설하고 가쁜 숨을 잠재운다.

    또 수(水)를 유익하게 하여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상백피는 폐열(肺熱)에 의해 숨이 가쁜 기침과 각기 부종을 치료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근래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이러한 뽕나무를 일반 가정에서 약차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약차 활용법

     

    ① 오디 9~15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신다.

    뽕잎은 45~9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시면 된다.

    뽕나무 가지는 15~30g을 물로 달여 차처럼 마신다.

    뽕나무 껍질인 상백피는 6~15g을 물로 달여 차처럼 마시면 된다.

    ② 상엽국화차

    약재- 상엽, 국화, 구기자 각각 9g, 결명자 6g

    만드는 법- 이상의 약재를 물로 달여 차로 자주 마신다.

    효능- 이 약차는 현기증과 고혈압을 치료한다.

    ③상백피차

    약재- 신선한 상백피 60g

    만드는 법- 위의 약재를 물로 달여 두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복용을 할 때는 설탕을 조금 타서 먹으면 좋다.

    효능- 이 약차는 전염성 간염의 치료와 예방에 응용된다.

    ④ 상백구기차

    약재- 상백피 12g, 구기자 15g

    만드는 법- 이상의 두 가지 약재를 물로 달여 차로 자주 마신다.

    효능- 이 약차는 당뇨병과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⑤ 오디차

    약재- 신선한 오디 30~60g

    만드는 법- 이상의 오디를 물로 달여 그 즙을 자주 마신다.

    효능- 이약차는 심장과 신장의 쇠약으로 인해 잠을 잘 못이루는 증상을 개선한다.

    또 습관성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해설

     

    뽕나무는 전체가 귀한 약재요, 보배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보약재로 응용되는 오디와 풍(風)을 몰아내고 폐열(肺熱)을

    배설시키며 관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상엽, 상백피, 상지 등 모두가 보익작용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뽕나무 잎에 함유돼 있는 성분은 오디, 상지, 상백피보다 더욱더 복합적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그 성분들은 모세혈관에 대하여 보호작용이 있어 유연성과 질긴 성질을 높여주고 침투성을 감소시키므로 심혈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뽕나무 잎에 함유돼 있는 카로틴은 간장을 맑히고 눈을 밝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뽕잎에 함유돼 있느 다양한 아미노산은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

     

    먹으면 좋은 체질- 뽕나무차는 태음인 체질에 특히 좋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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