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작용 커 변비에 탁월한 쑥갓

 

정장작용 커 변비에 탁월한 쑥갓

 

주요 설명

 

쑥갓은 향이 독특하고 맛이 산뜻해서 날로 먹어도 좋고 나물로 해서 먹어도 그 맛이 좋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인데 유럽에서는 관상용 화초로만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조선조 초기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일 년생 또는 이 년생 초인데, 지금은 1년 내내 재배하고 크기는 30~7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다육질로 살이 많고 줄기가 연한 것이 특색이다.

 

5월에 담황색 혹은 백색 두상화(頭狀花)(頭狀花)가 피는데 냄새가 향긋하다.

 

쑥갓과 비슷하게 생긴 제충국 꽃은 가루로 해서 강력한 살충제로 쓰인다.

 

쑥갓은 한명이 동호(茼蒿)이고, 쑥갓나물을 동호채(茼蒿菜) 또는 애국채(艾菊菜)라고 한다.

 

인에 비해 칼슘이 많고 비타민A가 많아 쑥갓 120g가량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공급하고도 남는다.

 

요리 및 이용법

 

쑥갓은 상추쌈을 싸 먹을 때 곁들이면 그 풍미가 더 살아난다.

 

쌈은 쌈장이 맛이 있어야 하는데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서 고기를 조금 볶다가 너무 짜지 않게 삼삼하게 끓여서 갖은양념을 하여 쌈장을 만들어 먹으면 제맛이 난다.

 

약간 걸쭉하게 해야 하므로 묽다 싶으면 밀가루를 볶아서 조금 넣으면 걸쭉하게 된다.

 

비타민C와 B가 풍부할 뿐 아니라 엽록소가 많아 훌륭한 식품이다.

 

엽록소가 많은 푸른 채소는 물을 팔팔 끓이다가 소금을 조금 넣고 데치는 것이 좋은데, 이때에는 뚜껑을 열고 데쳐야 한다.

 

이때 물이 넉넉하여야 얼른 데쳐진다.

 

냉수에 행궈 바로 요리하여야 싱싱한 맛과 향취를 잃지 않게 된다.

 

미리 데쳐 놓으면 좋은 맛을 잃게 되기 쉽다.

 

그러나 국화와 비슷한 냄새를 싫어해서 전혀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신선한 생태로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나 어린이에게는 완전히 익혀 만든 나물보다는 튀긴 것이 영양가의 손실이 적어 좋다.

 

쑥갓 효능

 

쑥갓은 옛날부터 위를 따뜻하게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는 채소로 애용되어왔다.

 

비타민D는 적으나 골고루 많이 들어 있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말을 뒷받침할 만하다.

 

향긋한 맛이 있어 입맛을 돋우고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기도 한다.

 

어린이가 홍역을 않으면 흔히 변비에 잘 걸리는데 쑥갓을 삶은 진한 즙을 먹이면 장기능이 활발해져 잘 낫는다고 전래되고 있다.

 

어른들도 변비에 걸리면 쑥갓을 수프 또는 물에 넣고 살짝 익혀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질에 걸렸을 때 항생물질을 써서 병은 나았지만 뱃속이 좋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 쑥갓을 먹으면 정장작용이 있어 속이 편해진다고 한다.

 

쑥갓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강회나 쑥 갓쌈은 입맛을 되찾게 하는 훌륭한 영양 식품이다.

 

쑥갓 성분

 

수분 92.3%, 단백질 2.6g, 탄수화물 3.5g, 칼슘 79mg, 인 37mg, 철 2.2mg, 비타민 A 6630I.U, 비타민 B1 0.10mg, 비타민 B2 0.25mg, 비타민 C 18mg

 

 

약초의 경우에는 절대 과용하지 마시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서 복용하여 천천히

 몸을 치료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